[조선일보] 대학생 멘토 만난 후 인생이 확 뚫렸다 2014.04.25
작성자   씨드스쿨 seed@seedschool.kr 조회  2988   |   추천  333
 
" "미래에 대한 꿈이 없었어요. 그냥 하루하루 학교를 다니고만 있다는 느낌이었어요."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모현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이모(15)양은 말수가 없는 학생이었다. 소극적인 성격에 자신의 미래에 대한 자기 설계가 없었다. 그러던 중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지난 3월 대학생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씨앗학교'에 참여했다.

이군은 그곳에서 한 대학생 형을 만났다. 일주일에 한번씩 그 형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군은 그 형을 자신의 역할 모델로 삼으면서 적극적인 생활태도를 보였다. 이군은 "대학생이 되고 싶다는 생각조차 없었다"며 "내가 어떤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드니 조금씩 생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오후 모현중학교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씨앗학교'의 수료식이 열렸다. 학생들은 6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고 모두 수료증를 받았다. 정융희 모현중 방과후학교부장는 "자신의 환경을 비관하고 무기력했던 재학생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대부분 성적도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중략)
 
출처: 손장훈 기자, "대학생 멘토 만난 후 인생이 확 뚫렸다", 『조선일보』,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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